그래서 더북지기도 열심히 공부해 왔습니다!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DBMS를 만들었다'는 의미에 대해 좀 더 쉽게 설명 드릴게요.
지금까지 상용되던 DBMS의 경우 1대만 사용해도 5년간 최대 50억 정도의 큰 비용이 들어가는 반면 활용도 면에서도 다소 부족했다면, 오픈소스 기반의 DMBS는 5년간 사용해도 그 비용은 1/10 수준에 기능 또한 진보적이어서 개발자들의 유연한 업무 처리가 가능한 시스템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지난 6월,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도입하여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받은 '엔터프라이즈DB(이하 EDB)'사의 DBMS인 ‘EDB 포스트그레스 어드밴스드 서버(EDB Postgres Advanced Server, EPAS)’를 도입하면서 본격화 중인데요.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하나의 큰 폴더로 모든 데이터베이스가 관리됐다면 이제는 서비스별로 데이터베이스를 쪼개서 관리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이로인해 필요한 데이터를 찾는 시간도, 오류를 복구하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빨라질 수밖에 없구요! 또, 대규모 트래픽에도 끄떡없는 안정성 (예를 들어 최근 BTS의 회고록 출간같이 큰 이슈가 있을 때 고객이 몰려서 서버가 터지는 그런 일이 없어지는 거죠), 그리고 상품 검색 속도 등의 강화로 온오프라인 고객 서비스 개선도 기대해 볼 수 있죠 😄
이처럼 교보문고는 다방면으로 고도화된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며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더 쾌적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 싶은 교보문고의 디지털 행보를 앞으로도 눈여겨봐 주세요 ☘️
*참고기사 (출처: 23.06.12 / 데이터넷)
EDB, 교보문고에 EPAS 공급…“오픈소스 DBMS 기반 MSA 구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