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북지기입니다.
지난 한 달간 잘 지내셨어요?😊
오늘은 본격적인 이야기 전에 최근 유튜브에서 많은 감동과 공감을 모은
한 편의 영상을 먼저 소개해 드리려 해요.
교보문고가 2025 독서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독자 336만의 유튜브 채널 ODG와 함께 제작한
📺〈서울대에서 다짜고짜 책 추천해달라는 초등학생〉 영상입니다.
영상 속 주인공 가은 학생은 서울대 캠퍼스를 누비며
사람들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살면서 꼭 읽어야 될 책이 있나요?"
돌아온 대답은 단순한 책 추천이 아닌, 각자의 삶을 바꾼 책과 그에 얽힌 진심 어린 이야기들이었는데요.
여러분이 추천하고 싶은 "살면서 꼭 읽어야 될 책"은 무엇인가요?
책이 주는 특별한 영감 속에서 이번 달 뉴스레터도 즐겁게 함께해주시길 바라요💙
|
|
|
☘️ 이달의 '주요 신간 소식'을 전해드려요. |
|
|
☘️ 지난 한 달간 신문 지면을 통해 가장 많이 소개된 도서를 소개해 드려요! |
|
|
더북 시작 이후 예술 분야 도서가 처음으로 상위 랭킹 3위에 올랐어요!
바로 빈센트반고흐미술관 수석연구원인 '한스 라위턴'의 <빈센트를 위해>입니다.
겉보기엔 고흐 이야기 같지만, 사실 진짜 주인공은 고흐를 세상에 알린 한 여성, 바로 동생 테오의 아내 '요 반 고흐 봉어르'예요. 오랫동안 굵직한 예술 신간이 뜸했던 만큼 저자가 10년 넘게 정성 들인 연구 끝에 나온 이야기 이자 지금의 고흐를 만든 '숨은 공로자의 서사'라는 점이 이번 신간을 더 빛나게 했던 것 같습니다.
한편, 과학 분야도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어요. AI 열풍이 계속 거세지면서 관련 신간에 대한 기자님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
|
|
☘️ 책 관련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쉽고 간결하게 트렌드를 전해드릴게요.
추가 문의는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 주세요! |
|
|
요즘 친구들 사이에서 이 말, 한 번쯤 들어보셨죠?😂
새해 목표를 세울 때마다 빠지지 않는 것도 바로 ‘건강관리’인데요. 예전에는 주로 중장년층의 관심사로 여겨졌지만, 요즘은 2030세대, 심지어 10대 사이에서도 ‘느리게 늙기’를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어요.
그 중심에는 바로 요즘 건강 트렌드 키워드, ‘저속노화’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관심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에요.
2030세대는 실제로 “좀 빠르게 늙는 것 같다”는 자각을 하고 있거든요.
|
|
|
불규칙한 식사, 야근, 배달 음식, 수면 부족…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 보니 피부도 칙칙하고, 속도 불편하고, 피로는 오래가고, 병원에서는 콜레스테롤이나 위염 같은 진단을 듣는 일도 점점 늘고 있죠.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밀키트, 편의점 음식, 배달시장 규모도 커지면서 건강에 적신호를 느끼는 2030세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3-2019년 사이 20대 당뇨병 진료 환자가 무려 33.1% 증가했다고 해요. |
|
|
그래서일까요? 요즘 2030세대 사이에선 “아직 젊을 때부터 노화 속도를 줄여보자”는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퍼지고 있답니다.
100세 시대를 살아갈 준비, 이제는 미리미리 시작하는 게 당연해진 거죠.
ⓒ 클립아트 코리아 |
|
|
트렌드모니터에서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
|
|
조사 결과 중 저속노화에 대한 관심과 시간·비용 투자 의향을 묻는 질문에
2030세대의 80% 이상이 관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30대의 74%는 시간과 비용을 적극적으로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 한 건데요.
소용량 잡곡, 저당 소스, 개인 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는 식문화를 제안하고 있답니다.
자, 그럼 궁금해지죠?😊 “2030세대의 건강 관련 도서 구매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
|
|
먼저 '건강 분야'의 연도별 판매 추이를 살펴볼게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1-12월) 기준으로 살펴봤어요.
2022년에 잠시 주춤했지만 이후 다시 성장세를 보였고, 남녀 구매 성비도 4.5:5.5로, 성별 불문 건강에 대한 관심이 확인됐어요. |
|
|
그럼 이러한 변화 속에서, 2030세대는 실제로 ‘저속노화’ 관련 도서를 얼마나 찾고 있을까요? |
|
|
'저속노화'를 주제로 한 책들은 '건강 분야' 안에서도 대부분 '건강이야기 분야'에 속해있는데요. 위의 그래프에 나타난 것처럼, 이 분야에서도 2030세대의 구매 비율이 꾸준히 상승, 그중 30대 여성의 관심이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그럼 2030세대가 지난 한 달간 가장 많이 구매한 책은 무엇일까요?
1년 사이 어떤 변화가 있었을지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봤어요.😊 |
|
|
순위권에 오른 책 제목만 봐도 건강한 삶에 대한 2030세대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올해에는 '저속노화'라는 개념을 대중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정희원 교수님의 출간 도서들이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보여요.
다음으로는 '건강 분야'에서 제목에 '저속노화' 또는 부제목에 '노화'가 포함된 책들의 출간 종수를 살펴봤어요. |
|
|
2016년부터 2023년까진 계속 한 자릿수를 보였지만, 2024년에 출간 종수가 급증했어요.
올해는 아직 작년의 절반 수준이지만, 하반기가 남아있는 만큼 작년과 비슷하거나 더 많은 책이 출간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
|
|
.
.
.
이렇게 살펴보니 이제 ‘저속노화’는 단순히 트렌드를 넘어 2030세대가 삶의 템포를 조절하며 자기 몸과 마음을 돌보는 방식이 된 것 같은데요.
요즘 따라 피곤함이 쉽게 가시지 않거나, “예전 같지 않다…”는 생각이 문득 드신다면 ‘저속노화’라는 키워드에 조금 귀 기울여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마음이 끌리는 책 한 권을 곁에 두는 것도요.😊
|
|
|
☘️ 교보문고의 다양한 모습을 '키워드'로 알려드릴게요!
|
|
|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귀여운 캡 모자와 화이트보드, 그리고 뜨거운 지식 대결로 사랑을 받았던 TV 프로그램 ‘도전! 골든벨’ 기억나세요?
풋풋한 고등학생들이 차근차근 실력을 겨루던 그 장면이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으로 남아 있는데요.
그 골든벨이 이번엔 어린이들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바로 <모여라! 독서골든벨>입니다. 🙋♂️🙋♀️
<모여라! 독서골든벨>은 교보문고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업무 협약을 통해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입니다. 초등 시기는 독서 습관 형성의 ‘골든 타임’이기도 하죠. 아이들이 즐겁게 독서와 친해질 수 있도록, 많은 사랑을 받은 퀴즈 프로그램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독서로 승부를 겨루는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어요. |
|
|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0-13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했던 이번 행사엔, 책을 좋아하는 많은 친구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책도 읽고, 퀴즈를 통해 독서 지식을 뽐내는 특별한 경험을 나눴습니다.🎈
행사 전부터 반응은 뜨거웠어요!
교보문고 공식 SNS 채널에서 공개한 사전 홍보 영상 (👆👆)은 총 43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참가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골든벨 문제를 출제하는 ‘내가 족집게 선생님’, 교보문고 매장이나 서울 시내 도서관 방문 시 꾹 찍을 수 있는 ‘방문 스탬프 이벤트’ 등의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해 더 많은 아이들이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
|
본격적인 여정, <모여라! 독서골든벨> 현장 속으로🎈 |
|
|
먼저, 교보문고는 출판사,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1차로 386종의 도서를 엄선했어요.
이후 동화작가, 사서, 초등교사 등으로 구성된 11명의 도서선정위원이 최종 선정한 <초등 3, 4학년>, <초등 5, 6학년> 부문별 7권씩 총 14권의 ‘골든벨 도서 리스트’를 소개했습니다! |
|
|
열심히 책을 읽은 아이들, 이제 골든벨 대결을 하러 모여야겠죠? 😎
대회 당일, 약간 흐렸던 날씨와 달리 현장은 아이들의 웃음과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
|
|
참가 등록을 위해 일찍부터 엄마 아빠와 줄을 서 있는 아이들의 모습엔 설렘이 느껴졌고, 포토존에서 귀여운 포즈로 인증샷을 남기는 친구들도 만날 수 있었어요. |
|
|
드디어 예선 시작!
산뜻한 컬러의 캡모자와 이름표를 야무지게 착용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운데요.😍 |
|
|
예선은 객관식 형식으로, 스크린을 보며 ‘정답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진행됐어요.
이 중 부문별로 상위 200명씩, 총 400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그중 10명씩, 총 20명의 어린이가 결선 무대에 올랐습니다. 👏👏 |
|
|
결선에서는 ‘화이트보드’가 등장해 진짜 골든벨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
|
|
긴장감 속에서도 진지하게 문제에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감동 그 자체. 그 결과, 6명씩 총 12명의 어린이가 시상의 기쁨을 나누며 훈훈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 |
|
|
🎤 기획자의 이야기 (from 교보문고 마케팅기획팀)🎤
Q) 이번 프로그램은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준비하셨어요?
<모여라! 독서골든벨>은 교보문고가 독서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한 캠페인으로, 아이들에게 '책은 어렵지 않고 쉽고 재미있다'는 인식을 주고 싶었어요.
어른의 독서도 중요하지만,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독서는 정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단순히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퀴즈를 통해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어요.
Q) 진행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한 덕분에 교보문고 대표상뿐 아니라 교육감상도 함께 시상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어요.
참가자 모집은 반나절 만에 마감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고, 현장에서 아이들이 문제를 맞힐 때마다 기뻐하고, 또 틀렸을 때 아쉬워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 깊었어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가 웃으며 참여해 주신 덕분에, 저희 팀도 끝까지 힘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모여라! 독서골든벨>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더 많은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전하고, 어린이 대상의 다양한 독서 활동을 기획·운영할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릴게요! |
|
|
.
.
.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웃음 가득, 즐겁게 마무리된 <모여라! 독서골든벨>
책을 읽는 즐거움, 친구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 그리고 문제를 풀며 느낀 뿌듯함까지, 아이들 마음에 오래 남을 하루였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교보문고 마케팅기획팀 담당자님들의 세심한 준비와 따뜻한 마음 덕분에 현장이 아이들의 웃음과 반짝이는 순간으로 더욱 가득 찰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순간, 교보문고가 언제나 함께할게요. 다음 <모여라! 독서골든벨>에서 또 만나요! 🌟 |
|
|
☘️ 교보문고의 주요 기획전 및 문화행사 소식을 전해드려요.
강연 참가 및 작가 인터뷰 섭외 등 관심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편히 교보문고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에 문의 주세요.💚
|
|
|
① [강연] 보라토크 - <어느날 미래가 도착했다> 저자 우숙영 👉 7월 23일 (수) 19:30 (CLICK)
② [공연+강연] 보라쇼 - <오래 보고 싶었다> 저자 나태주 👉 7월 26일 (토) 14:00 (CLICK)
③ [강연] <아프도록 수고한 당신에게 건강지속력> 저자 조셉킴
👉 7월 29일 (화) 19:30 (CLICK)
④ [강연] 2025 명강의Big10 - <유현준의 세계 건축 대모험 1 이집트 : 피라미드 대탈출>
저자 유현준 👉 8월 3일 (일) 14:00 (CLICK)
⑤ [공연+강연] 보라쇼 - <반짝이지 않아도 잘 지냅니다> 저자 김민지
👉 8월 9일 (일) 14:00 (CLICK)
⑥ [강연] 2025 명강의Big10 - <단 한 줄만 내 마음에 새긴다고 해도> 저자 나민애
👉 8월 12일 (화) 19:30 (CLICK)
*개최 시간순 정렬이며, 일부 강연 및 이벤트는 해당 도서 구매 후 or 유료 강연인 점 미리 안내 드립니다.
|
|
|
.
.
.
뉴스레터에 대한 의견 또는 아이디어는 이곳을 'CLICK'하여 말씀해 주시면
더북지기가 꼼꼼히 살피고 반영하겠습니다.
교보문고의 문고는 '문화의 곳간'을 의미합니다.📖
책과 예술문화가 함께하는 교보문고의 다양한 소식을
‘THE BOOK’을 통해 빠르게 전해드릴게요. 그럼 또 만나요!
|
|
|
FROM. 교보문고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prteam@kyobobook.com)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