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RRY CHRISTMAS 🎄
기자님 안녕하세요. 더북지기 입니다.
오늘은 미리 크리스마스 인사로 시작할게요! 🎅
보통 이맘때쯤이면 자연스럽게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되는데요.
이미 지난 시간, 후회는 NO NO!!!!! 요기에🗑️ 버려두세요!
올 한해도 힘차게 달려오시느라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12월호 뉴스레터도 힘차게 시작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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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출간 예정 주요 신간
더북지기 선정, 12월 출간 예정 주요 신간 소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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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톺아보기
지난 한 달간 (신문)지면을 통해 가장 많이 소개 된 도서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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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이어 '과학' 분야 신간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어떠한 개념으로서의 과학을 벗어나 더 넓은 범주의 자연으로까지 주제가 확장되며,
인생의 통찰까지 연결시킬 수 있는 다양한 도서들이 지면을 장식했던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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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지식곳간
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쉽고 간결하게 전해드립니다.
추가 문의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2023 연간 베스트셀러 결산 '번외 편'
(feat.원래 번외가 더 재밌당😎)
며칠 전 교보문고 '2023 연간베스트셀러 분석' 자료는 잘 받으셨나요??
올해는 마스크 없는 일상으로 외부 활동이 늘어난 만큼 도서 판매는 상대적으로 줄긴 했지만,
그럼에도 여행, 자기계발서의 신장세 등을 통한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었는데요.
이처럼 베스트셀러 결산자료를 살펴보는 재미도 크지만,
더북지기는 기자님들께 드릴 더!!! 재밌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2023 연간 베스트셀러 결산' 번외편을 준비해 봤습니다.😎
*결과 집계 기준 : 2023년 1월 1일 -11월 28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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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한해 가장 많은 책을 출판한 출판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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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한해 출판된 책 중 가장 제목이 긴 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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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한해 출판된 책 중 가장 두꺼운 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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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로 보는 교보문고
- 스 토 리 -
"1995년 같은 반 친구가 실종된다. 15년이 지난 후, 친구는 시체로 발견된다. 그 친구를 살해한 범인이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나는 충격에 빠진다."
-강진아 'mymy'-
더북지기가 선정한 12월의 키워드는 '스토리'입니다.
바로 얼마 전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의 수상자가 발표됐기 때문인데요.
교보문고 스토리대상은 원천 IP 발굴과 국내 창작 IP 시장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해요.
종이책과 eBook 외에도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2차 상품 개발을 위한 대표적인 OSMU 공모전으로, 올해 벌써 11회를 맞았어요.
제11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영예의 대상🥇은 '강진아 작가님'의 'mymy'가 수상했습니다.
'mymy'는 미결사건으로 남은 15년 전 살인사건에 얽힌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마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생생한 감정묘사와 전개로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어요.👏
작품을 집필하신 강진아 작가님을 만나서 스토리대상과 함께한 여정을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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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직 작가님의 수상소감을 제대로 못 들은 것 같아요! 대상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예전에 고양이 수염을 발견하면 소원을 빌고 간직해야 한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고양이가 주는 선물이라 소원이 이루어질 거라고요. 저는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는데 그 이야기를 들은 후로는 수염을 발견할 때면 진지한 마음으로 소원을 빌게 됩니다.
최근 몇 년간은 부끄럽게도 상 하나만, 이었습니다. 우리 집 고양이들이 소원을 들어준 걸까요? 수상 소식 이후로는 질 좋은 간식을 너무 자주 줘서 그런지 고양이들이 아주 포동포동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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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영화감독에서 소설가로 데뷔하신 지 약 3년 만에 공모전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내셨어요, 너무 대단하신 것 같아요. 👍 소설가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신 계기가 궁금해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시의 저에게는 데뷔나 도전 같은 거창한 마음은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오랫동안 준비하던 영화 작업을 그만두며 일상이 멈춰버렸고, 뭐라도 해야지 나아질 것 같았습니다. 당장에 쓸 수 있는 것이 저 하나밖에 없었기에 영화를 만들지는 못하고 이야기를 만들게 되었어요. 만들어진 이야기는 조금 지나서 읽었더니 마음에 들지가 않더군요. 고치고 새로 쓰고 또 고치고, 여러 번 반복하다가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Q) 시나리오와 달리 소설을 집필할 때 중요하게 여기시는 부분이나, 특별한 루틴이 있을까요?
시나리오를 쓸 때는 초고가 완성되면 동료들에게 보내서 의견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수정을 한 후에는 콘티 등의 이미지화 작업을 했고요. 원고를 오래 잡고 있지는 않았다는 말이죠.
소설을 쓰게 되면서는 초고 이후의 기나긴 수정 단계가 가장 힘겹게 느껴졌습니다. 동료들의 의견을 받지 못하게 되니 스스로 작업물로부터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해야 했는데, 다른 작업을 하는 게 도움이 되더군요. 그러다 보니 동시에 여러 작품을 머릿속에 넣어두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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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작가님만의 특색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는 이미 두 권의 책을 통해 많은 독자분께 사랑받고 있죠! 이번 작품은 출간 대신 교보문고 스토리대상(공모전)을 통해 출품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운 좋게도 두 작품을 출간하고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히 여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컴퓨터에는 아직 소개되지 못한 많은 작품이 있어요. 독자분들을 만나기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교보문고 스토리대상에는 각기 다른 작품으로 다섯 번 정도 지원했다가 떨어져서, 이번에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떨어지면 내년에 또 내지 뭐, 이 정도의 가벼운 마음으로 출품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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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 수상작은 기존 작가님의 작품과 달리 미스터리(스릴러) 요소가 반영된 것이 특징인 것 같아요. 기존 작품들과 성격을 다르게 가져가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실지 궁금합니다!
전 작품의 에너지가 내부로 향했다면 새 작품에서는 외부로 향하게 하고 싶고, 또 그러다 보면 다시 내부로, 이런 식이 반복되는 것 같아요. mymy 바로 전 작품이 석고상들 이야기였습니다. 도로에 가만히 서 있는 석고상들을 바라보다가 다음 작품에서는 무조건 인물이 움직이게 만들어야겠다, 결심했던 기억이 납니다.
Q) 평소엔 어떤 장르의 책을 즐겨 읽으세요? 아니면 최근에 즐겨하시는 취미생활도 좋습니다!
장르는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읽는 편입니다. 하지만 즐거움을 위해서 책을 읽는 경우는 드물어요. 취미생활도 거의 하지 않고요. (취미가 있는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당장의 목표를 위해 시간을 씁니다. 소설을 쓰면서는 도서관에 자주 가게 되더군요. 멀리서 보면 취미생활을 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에게는 본격적인 느낌이라 취미와 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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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영화감독이신 만큼 작가님 작품의 영상화에도 관심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혹시 캐릭터별 찜? 해놓은 배우가 있으실까요? (더북지기는..사심 듬뿍담아.. mymy의 주인공이자 딸 역할에 ‘박지후’배우..가 잘 어울릴 것 같더라구요..^^;;)
변민희를 만들 때는 일본 배우 '후루카와 코토네'를 자주 떠올렸던 것 같아요. 엄마는 제가 관찰했던 다양한 사람들의 성격을 이리저리 기워서 만들었고요. 하지만 주인공은 특정 인물과 연결 지어 생각해 보지 못했습니다. 소설 안에서 주인공에 대한 외형 묘사나 평가가 없는 이유도 그 때문일 것 같아요. 더북지기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박지후 배우도 정말 어울릴 것 같습니다.😊
Q) 스토리대상의 상금이 역대 가장 높았는데요!^^ 수령하시게 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으신 일이 궁금해요.
저를 믿고 응원해 준 친구들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요. 가족들에게도 선물을 주고 싶고요. 그다음은 기쁜 마음으로 천천히, 생각해 보겠습니다. (아마도 대출금을 갚는 데 사용될 것 같습니다.)
Q) 작가님의 향후 계획이 궁금합니다. 소설과 영화 중 어디에 더 중점을 두실 예정 이신 지,
아니면 아예 다른 영역에 도전을 해보고 싶으신지도요!
여러 매체를 경험해 보는 것도 유익하겠습니다만, 당장 제가 할 일은 이야기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독자님을 만나기 전에 mymy도 조금 더 수정해야 하고 새로 작업 중인 작품에 살도 붙여야 합니다. 대상이라는 큰 응원을 받았으니 기쁜 마음으로 매일의 할 일을 해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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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y를 스토리대상에 응모하시기까지 작가님의 다양한 고민과 그 여정을 깊이 있게 들을 수 있어서 더 의미 있는 인터뷰였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대상을 통해 날개를 단 '갓'진아 작가님💕의 멋진 활약과
다양한 콘텐츠로서 여러분을 찾아갈 mymy의 변신,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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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오프 이벤트
12월에 진행되는 교보문고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
관심 있는 이벤트라면 직접 참여하셔도 좋고, 문의를 주셔도 좋습니다!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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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북지기 PICK 1]
《나 혼자 산다》 2024 캘린더
단독 판매 기획전
윌슨이 교보문고에 떴다!
교보문고가 나혼자산다의 2024년 캘린더를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단독판매합니다.
이번 달력은 마스코트 캐릭터 윌슨이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으로 변신한 윌슨타운 콘셉트로 제작되어
귀여움 한도 초과! 판매수익금은 전액 기부!😍
오는 15일까지 예약구매(CLICK)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푸짐한 선물이 있는 이벤트도 놓치지 마세요!
🎁 EVENT 1) 가장 마음에 드는 윌슨은? (CLICK)
🎁 EVENT 2) 교보문고 SNS에 친구 태그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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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북지기 PICK 2]
꾸미기 커뮤니티 앱 '꾸밍'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참가
'꾸밍'이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 참여합니다. 꾸밍은 교보문고가 꾸미기 문화를 발전시키고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론칭한 모바일 앱인데요. 🎀
캘린더, 파우치, 인형 키링 등 꾸밍 라이징스타 공모전에서 수상한 '헤이모구, 방구석 몬찌즈, 뽀모의 행성' 작가와의 콜라보 굿즈 및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요! 꾸밍은 12월 21일-24일 전 일 참가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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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강연회_광화문점] 『기적의 북토크』 저자 강민정 ▶ 12월 08일 (금) PM 07:00
② [사인회_광화문점] 『파견자들』 저자 김초엽 ▶ 12월 10일 (일) PM 12:00
③ [사인회_영등포점] 『겨울의 언어』 저자 김겨울 ▶ 12월 10일 (일) PM 02:00
④ [강연회] 제 8회 sam 강연 - 사랑과 혁명 ▶ 12월 12일 (화) PM 07:30 (CLICK)
⑤ [강연회] 보라쇼 - 성일레인 ▶ 12월 13일 (토) PM 07:30 (CLICK)
⑥ [강연회_광화문점] 『안산행 열차를 기다린다』 저자 박봉규 ▶ 12월 15일 (금) PM 06:00
⑦ [사인회_광화문점] 『어떤 섬세함』 저자 이석원 ▶ 12월 16일 (토) PM 01:00
⑧ [강연회_광화문점] 『장거리 전화』 저자 셰리 도밍고 ▶ 12월 16일 (토) PM 02:00
⑨ [사인회_영등포점]
『권일용 프로파일러의 사라진 셜록 홈즈』 저자 권일용 ▶ 12월 16일 (토) PM 02:00
⑩ [강연회] 보라쇼 - 김광석 ▶ 12월 16일 (토) PM 02:00 (CLICK)
⑪ [사인회_광화문점] 『사랑에 관한 거의 모든 기술』 저자 김달 ▶ 12월 17일 (일) PM 02:00
⑫ [강연회_광화문점] 『마오쩌둥 평전』 저자 이창호 ▶ 12월 26일 (화) PM 02:00
*시간순 정렬입니다.
*일부 강연 및 이벤트는 해당 도서 구매 후 or 유료로 참여가 가능한 점 미리 안내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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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뉴스레터는 어떠셨나요?
뉴스레터에 대한 의견 또는 아이디어는 이곳을 CLICK 하여 편하게 말씀해 주시면
더북지기가 꼼꼼히 살피고 반영하겠습니다. 🤗
교보문고의 문고는 '문화의 곳간'을 의미합니다. 💙
앞으로도 책과 예술문화가 함께하는 교보문고의 다양한 소식을
‘THE BOOK’을 통해 빠르게 전해드릴게요.
그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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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신자: 교보문고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02-2076-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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