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상품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니 가격대가 몇천 원부터 몇백만 원까지 굉장히 다양하더라고요. LMULM만의 상품 선정 기준이 궁금해요.😀
첫 번째 기준은 수량이 한정적인가, 두 번째 기준은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가입니다.
이 기준을 바탕으로 각 아이템은 다시 3가지 컬러 라벨링으로 구분했습니다.
* Green Label: 누구나 사랑하는 롱라이프 디자인 아이템
* Blue Label: 콜라보레이션 및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익스클루시브 아이템
* Brown Label: 헤리티지가 있는 레어 아이템
Q) 웹진 스타일의 APP도 인상적인데요. 문구콜렉터의 스토리텔링으로 상품 소개를 기획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무한한 가치라는 아이템 선정 기준이 언뜻 모호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저희는 항상 그 가치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템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전달하기 위해 종이의 정다혜 님, 만년필의 신상훈 님 등 최고의 콜렉터 분들을 LMULM 전속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영입했어요. 이분들의 스토리텔링 콘텐츠 역시 LMULM만이 제공할 수 있는 무한한 가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22년 3월을 시작으로 공식 사내벤처 팀 선발까지 1년 이상의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됐어요.
준비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궁금해요!
콜렉터 섭외 중 『펜홀릭』을 쓰신 박상권 작가를 알게 됐습니다. 다음날 급하게 미팅 약속을 잡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작가님이 쓴 책을 안 읽어봤더라고요. 황급히 책을 구해봤지만 이미 모든 서점에서 절판이었습니다. 서울시 전체 도서관을 검색한 끝에 마포 구립도서관에 딱 1권 있는 책을 겨우 빌려서 급하게 읽고 미팅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그 작가님도 현재 LMULM 전속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